▲27일 엘앤에프와 현대건설이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PPA)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 상무와 차영일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엘앤에프)
엘앤에프는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PPA)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엘앤에프 대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 상무와 차영일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다. 이를 기반으로 엘앤에프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요구에 부합할 계획이다.
이번 PPA 업무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2025년 10메가와트(㎿)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년간 매년 태양광 재생에너지 85MW를 공급받을 계획이다.
2030년 RE100 달성을 위해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2025년부터 녹색 프리미엄 사용, 자가발전 설비 추가 구축, 제3자 PPA도 검토 중이다.
박남원 엘앤에프 상무는 "이번 PPA 체결은 엘앤에프의 RE100 달성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 대응과 중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