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 체결

입력 2024-08-28 09:55수정 2024-08-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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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반성장ㆍ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랜드리테일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협력사와 함께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성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와 오영교 동반위원장, 이랜드리테일의 79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력 사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소개했다.

특히 이랜드리테일과 동반위는 올해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인 유통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는 대기업,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동반위가 추진해 온 중점 사업 중 하나다.

▲27일 윤성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왼쪽)가 변승형 연승어패럴 회장에게 감사 의미를 담아 뉴발란스 운동화 착화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은 2018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도입 당시 제1호 협약 체결 기업으로,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협약에 동참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이랜드리테일은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더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향후 3년간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활동 통한 성과공유제 운영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세부 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윤성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는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서 대 · 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을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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