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플, 내달 9일 '아이폰16' 발표…LG이노텍 3%대 강세

입력 2024-08-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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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달 9일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LG이노텍이 강세다.

27일 오후 1시 4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폰16은 고급 모델인 프로의 스크린이 더 커지고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6에 탑재되는 새로운 운영체제 iOS18도 발표된다. 여기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포함하는 광학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반도체 기판, 통신 모듈, 라이팅 모듈 등 기판소재 사업을 하고 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AI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북미 핵심 고객사의 전년 대비 출하량 증가가 전망된다"며 "해당 라인업부터는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 적용 모델이 2개로 늘어나고 평균 화소수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가격(P), 수요(Q) 동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