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굿네이버스와 아동·청소년 환경친화공간 ‘심포니 교실 숲’ 조성

입력 2024-08-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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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서울 태릉초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태릉초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태릉초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용훈 태릉초 교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을 비롯해 태릉초등학교 아동 숲 지킴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4월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태릉초와 동작구 성로원 등 두 곳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 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협약을 통해 공간을 함께 꾸며나갈 아동 숲 지킴이단을 모집, 운영함과 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일일 환경 강사로 어린이 환경교육 진행도 계획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는 올해 2개소에 더해 연속성을 갖고 매년 심포니 교실숲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첫 공식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태릉초와 서울 동작구에 있는 서울성로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의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협약을 통해 모집된 아동 숲 지킴이단을 통해 교실숲 조성을 위한 의견도 수렴한 바 있다. 이후 지난 7일에는 서울 성로원에 아동 숲 지킴이단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첫 번째 심포니 교실 숲 공간을 준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심포니 교실 숲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심포니 교실 숲처럼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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