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후 3시 9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5.30% 오른 3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장중 6.96% 상승하며 35만 원선을 넘기기도 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완성차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협업·판매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년 이상 축적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설계 역량과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0만 대 넘는 전기차에서 90% 이상의 검출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진단 검출력과 관련 특허 및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곧바로 차량용 BMS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안전한 전기차 배터리 사용을 위해 고객들과 적극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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