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녹 전환 프라이머 ‘녹스탑’ 본격 출시

입력 2024-08-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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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이 출시한 ‘녹스탑’ 카탈로그 이미지. (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은 녹 전환용 수성 프라이머 ‘녹스탑’을 본격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철은 공기 중 산소와 물에 노출되면 산화 반응으로 인해 부식이 발생한다. 부식된 철재는 강도가 약해지고 연성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녹을 전환, 방지하는 페인트 도장은 필수적이다.

삼화페인트가 출시한 녹 전환용 수성 프라이머 ‘녹스탑’은 특수 에멀전 수지를 사용한 제품으로, 부식된 철재를 안정된 상태로 변환하고 추가 부식을 방지하는 페인트다.

삼화페인트의 ‘녹스탑’은 녹 안정화 및 추가 방청성, 우수한 저장성과 얇은 도막 두께가 강점이다. 특히, ‘녹스탑’은 철재에 녹을 제거하는 등 표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녹 안정화 반응 이후 페인트 후속도장이 가능해 작업이 쉽고 빠르기 때문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철재가 부식되기 시작하면 강도와 연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녹 전환 및 추가 발청 진행을 막는 페인트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잦은 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녹스탑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스지에스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녹스탑’은 카드뮴, 수은, 납 등 인체 해로운 6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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