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미국 바이오맵 컨소시엄 회원 승인

입력 2024-08-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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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 DNA 백신, RNA 의약품 등 핵산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미국 바이오맵(BioMap) 컨소시엄 회원으로 승인됐다”라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바이오맵 컨소시엄은 미국 바이오산업의 역량 강화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이에 필요한 자금 지원, 공급망 유연성 향상, 공중 보건을 위한 의료용품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소시엄의 회원으로 승인됨에 따라, 플라스미드 DNA 생산 경험과 4000L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용량을 발판으로 200개 이상의 회원사와 함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관련 소재 개발을 통해 공중 보건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의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지원하는 신속대응협력기구(RRPV) 회원 선정에 이어 바이오맵 컨소시엄 회원이 됨에 따라 공중 보건 위협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우리 회사의 플라스미드 DNA 공급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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