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예능감부터 축구까지 '꽉' 잡았다…'뭉쳐야 찬다3' 시청률도 견인

입력 2024-08-19 09:28수정 2024-08-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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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뭉쳐야 찬다3')

가수 임영웅이 예능감과 축구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이하 '뭉찬3')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유료 가구 기준 전국 4.4%(닐슨코리아), 수도권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준 지난 방송분보다 2.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4년 만에 '뭉찬'을 찾은 임영웅은 "우리 팀에는 (축구선수라는)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며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됐다.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돌아가 보자는 의미로 뛰고 있다"고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의 매력부터 KA리그를 창설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로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운동을 많이 했다. 열심히 많이 뛰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대결을 앞두고 당찬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두 팀이 각각 구단 자랑 배틀로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친 가운데, 임영웅은 '홈'(Home) 챌린지를 공개하며 한껏 흥을 끌어올렸다. 워밍업을 마친 두 팀은 본격적인 맞대결에 돌입했다. 1대1 전력 탐색전을 시작한 두 팀은 달콤살벌한 분위기 속 숨은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선수였던 임영웅은 이대훈을 지목하며 현란한 개인기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5대5 서바이벌 축구에서 임영웅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단번에 동점을 만들었고, 연달아 골을 넣는 등 팀원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어쩌다뉴벤져스를 꺾었다.

임영웅&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된 가운데, 두 팀의 11대11 경기는 25일 '뭉찬3'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임영웅은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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