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코퍼레이션, 2분기도 흑자기조 유지

입력 2024-08-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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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인 주성코퍼레이션은 전일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통하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완전히 흑자기업으로 턴어라운드하였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주성은 일본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NTT DOCOMO(도코모)가 5G 대응 동축분배 중계기에 대한 신규 RFP에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 도코모 향 5G 동축분배중계기의 신규 RFP선정과 기존 대형 ICS중계기에 대한 VA제안의 채용 및 그에 따른 공장입회 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른 신규 납품 등을 통해 당사의 기존 주력사업인 ICT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인 물류사업을 병행해 계속 매출 실적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성은 도코모에 15년 가까이 우수한 품질의 통신 장비를 개발, 납품해오며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환경보호 추세에 맞춰 2023년 4월에 SBTi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같은 주성의 우수한 기술력과 도코모 내부 환경보호 규정에 부합하는 환경보호 실현 등을 인정 받아 도코모의 신규 RFP에도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도코모의 RFP는 국내 및 일본의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다수의 회사가 참여했으나 최종적으로 주성이 선정된 것으로, 주성의 통신장비 개발에 기술력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국내ㆍ외로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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