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연세대 '맞손', 산학연계로 금융전문가 육성

입력 2024-08-13 10:07수정 2024-08-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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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를 이수한 삼성생명 컨설턴트 52명이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수료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대표적인 컨설턴트 산학연계 과정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수료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컨설턴트 52명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 이완삼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오화종 FC영업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8주간 금융리더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은 고객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년 개설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컨설턴트 만족도가 높은 삼성생명의 대표 산학 연계과정이다. 고능률 컨설턴트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교육으로 꼽힌다. 영업 경력 만 3년 이상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매 기수 약 50여 명을 선발하며 이번까지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6월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연세대 교수를 포함 각 분야 강사를 모시고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주간 진행됐다.

특히 산학연계과정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이 보험업계 최초로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국내에도 중입자치료기기가 도입돼 암환자에게 큰 희망이 될 것 같다” 며 “시대 변화에 맞게 고객 컨설팅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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