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전환 선포'...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입력 2024-08-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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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 시작, 14일까지 3차례 걸쳐 구민들과 만남

▲이재준 시장(앞줄 가운데)과 새빛만남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2일 영흥체육관에서 열린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시민이 꿈꾸는 도시는 수원이 지향하는 도시와 같다”며 “수원 대전환, 민생혁신으로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 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권선·영통·장안·팔달구 권역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 계획과 각 권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다. 영통구 권역 새빛만남은 매탄1·2·3·4동에서 시작해 13일 영통1·2·3동, 망포1·2동 14일 원천동, 광교1·2동에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공간대전환, 경제대전환, 생활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대전환을 뒷받침할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공간대전환 정책으로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경제대전환 정책으로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수원경제자유구역(K-실리콘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으로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1인가구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영통구 권역 새빛만남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규제혁신으로 수원 대전환에 날개를 달겠다”며 “수원의 미래를 가로막는 규제, 시민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탄1·2·3·4동 주요 사업인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머내생태공원 황톳길 조성 △산남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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