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다, 대한민국"...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와 함께하며 '격려와 응원'

입력 2024-08-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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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우 선수 만나 위로ㆍ 격려의 뜻 전한데 이어 11일 식사 같이하며 새로운 도전 응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용인특례시 소속 우상혁 선수와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팀 코치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우 선수의 다음 도전을 응원했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 "머지않아 폴란드에서 열릴 높이뛰기 다이아몬드 리그 잘 준비해서 용인시민과 국민께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
- 우상혁, "성원 많이 해주신 용인시민과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나 새 출발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도전"
- 이 시장, 역도경기장으로 이동해 은메달을 딴 박혜정 선수 응원한 뒤 귀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은 11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용인특례시 소속 우상혁 선수(28)와 김도균 한국육상수직도약팀 코치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우 선수의 다음 도전을 응원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사우스 파리 아레나6' 경기장을 찾아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 선수를 응원했다. 박 선수는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 선수는 전날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을 넘어 12명의 선수들 가운데 7위를 기록,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시각) 용인특례시 소속 우상혁 선수와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팀 코치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우 선수의 다음 도전을 응원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10일 저녁 경기 직후 스타디움에서 우상혁 선수, 김도균 코치를 만나 격려한데 이어 11일 아침 '샹그릴라 호텔 파리'에서 우 선수와 김 코치에게 조찬을 베풀면서 "우 선수가 올림픽육상필드 및 트랙에서 결선에 연속 두 번 진출한 것은 한국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며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고, 머지않아 폴란드에서 열릴 높이뛰기 다이아몬드리그에 대한 준비를 잘 해서 용인특례시민과 국민께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국민과 용인시민들께서 참으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송구스럽다"며 "새 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준비를 하는 등 도전의 길을 다시 걷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은 사우스 파리 아레나 역도 경기장에서 박혜정 선수를 응원했다. (용인특례시)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은 이어 사우스 파리 아레나 역도경기장으로 이동해 박혜정 선수를 응원했다.

▲박혜정 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회장(좌)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함께 응원한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에게 박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오후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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