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24-08-12 09:24수정 2024-08-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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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하나금융 임직원과 가족이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과 행복 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아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전복 삼계탕 등) 점심식사 제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방문 및 행복 상자 전달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육개장 △한우 곰탕 △절편 △혹서기 주의사항이 담긴 안전관리문 등이 담긴 행복 상자를 만들어 100여 곳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 임직원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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