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치 안방' 경기도서 득표율 93% 압승…김민석 18.76%

입력 2024-08-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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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3.27%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5.48%, 김지수 후보는 1.25%를 득표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 경선에서 다시금 90%대 압승을 거두며 '대표 연임'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앞서 호남(전북·광주·전남) 경선에서는 80% 초중반의 득표율을 나타내 누적 득표율이 다소 떨어졌었다.

경기 지역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김민석(18.76%)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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