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사명 변경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iM증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6년 만에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는 소식을 고객에게 알리고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와 임직원 스스로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무용 iM증권 사장과 임직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일회용 밴드 5000개를 준비해 여의도역, 여의도환승센터 등 여의도 내 20여 곳에서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는 오전 8시 10분부터 30분간 플로깅 활동이 진행됐다.
iM증권 관계자는 “기념품으로 지급된 밴드가 상처를 보호하고 통증과 불편함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처럼, 조금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함께하는 미래는 좋을 것이라는 의미의 iM증권의 새로운 슬로건 ‘iM More, iM Fine’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은 전날 공식 출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슬로건과 함께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표했다. 또 회사가 추구해야 할 경영 가치로 ‘고객가치, 기업가치, 직원가치’를 제시했다.
성무용 사장은 “iM증권으로 새 출발 하는 것을 기념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오늘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의 더 나은 미래에 iM증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