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2024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작품 공모

입력 2024-08-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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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국내 유일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의 특성을 살펴 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모색한다.

한전KDN은 11월 열리는 '2024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한전KDN이 2015년부터 개최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술력을 반영한 지역 상생 실천으로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고등학교 부문의 참가 대상을 지역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지역 일반·특수·전문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과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이다.

대회 참가는 팀별 최대 5명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 보안 등 ICT 최신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SW) 프로젝트 전 분야로 참가 신청은 한전KDN 누리집(www.kdn.com/kdncontest)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늘 공고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출품작 접수가 진행되며 예선 심사와 작품 구현 기간을 거쳐 11월 27일 독창성, 기술력, 실현성, 표현력, 사업화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 따른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 작품이 결정된다.

특히, 최종일인 11월 27일에는 본선 진출작 16팀(고등학교 8팀, 대학교 8팀)의 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는 고등학교 부문의 참가 대상을 전국의 마이스터고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젊은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한 아이디어를 신사업 개발과 연계해 에너지 IC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에너지 ICT 강연, SW 강사 양성과 재능기부 등 에너지 ICT 전문기업에 맞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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