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멕시코 공장, 8년 3개월 만에 누적생산 200만 대 돌파

입력 2024-08-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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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번째 차량 생산 K4 소형 세단 출고
하반기 미국 출시…190개국 수출 계획

▲5일(현지시간)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출고된 200만 번째 생산 차량인 2025년형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 올 뉴 K4. (사진제공=기아)

기아 멕시코 공장이 누적 생산 200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 공장의 200만 번째 생산 차량인 2025년형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 올 뉴 K4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최첨단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을 개시한 이래 8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법인장은 “8년 3개월 만에 2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은 기아 멕시코의 헌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기아 멕시코는 여러 중요 시장 생산 허브 역할을 해 왔으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르테(K3) 세단 등 모델을 생산하며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올 뉴 기아 K4는 기아의 차세대 소형 4도어 세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디자인, 기술, 공간성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교함, 공간성을 갖춘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K4는 5가지 트림(LX·LXS·EX·GT라인·GT라인 터보)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LX·LXS·EX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이후 GT라인과 GT라인 터보가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기아 K4는 총 190여개 국가에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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