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된 낡은 주택 말끔하게 수리"...이재준 수원특례시장, 700번째 ‘새빛하우스’ 집들이 방문

입력 2024-08-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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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창호·난방 설비 교체공사, 담장·대문·화단 조성공사

▲이재준 시장이 700번째 새빛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700번째 ‘새빛하우스’의 집들이를 찾아 축하인사를 했다.

700번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32년 된 지하 1층·지상 3층 단독주택이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집을 방문해 새빛하우스 공사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안인숙씨는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빛하우스 보조금 1200만원 등 총 공사비 1억600만원을 투입해 단열·창호·난방 설비 교체공사, 담장·대문·화단 조성공사 등을 했다. 보조금을 제외한 9400만원은 집주인이 부담했다.

▲이재준 시장(앞줄 왼쪽 3번째) 등 집수리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2023년 10월)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포 늘려서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수리를 마친 주택.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 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이날 집들이를 한 조원동 주택은 새빛하우스 선정 가점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지난해 305호를 지원했고, 지난 6월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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