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경기쌀 먹었어”…4전5기 '신화' 홍수환, 경기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4-08-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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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래 경기농협 총괄본부장, "세계챔피언 등극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홍보대사 감사"

▲경기농협이 4전5기 신화를 창조했던 홍수환 前 복싱 세계챔피언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농협)
경기농협은 6일 4전5기 신화를 창조했던 홍수환 前복싱세계챔피언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수환 선수는 1977년 파나마에서 열린 WBA(세계복싱연맹) 주니어 페더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엑토르 카라스키아 선수에게 2회 4차례 다운당한 뒤 3회 KO승을 거둬 챔피언에 등극한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이다.

▲경기농협이 4전5기 신화를 창조했던 홍수환 前 복싱 세계챔피언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농협)
박옥래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세계챔피언 등극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쌀 소비촉진을 위한 범국민『아침밥 먹기 운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뜻 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홍수환 선수는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에 복싱 세계챔피언에 등극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한국 복싱의 전설이다"며, "경기농협도 매년 반복되는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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