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5억 로또' 래미안 레벤투스 특공에 1만2000명 몰렸다

입력 2024-08-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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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자료제공=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에 1만2000여 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레벤투스 특별공급은 62가구 모집에 1만2092명이 접수해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1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5941명이 신청했다. 2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는 4229명, 11가구를 모집한 다자녀가구에는 1734명이 접수했다.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33가구다.

분양가는 3.3㎡당 6480만 원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공급가격은 21억6000만~22억7000만 원대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5억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이날 1순위 해당 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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