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드디어 확인될 미국 진출 효과”

입력 2024-08-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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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6일 녹십자에 대해 ‘드디어 확인될 미국 진출 효과’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헌터라제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알리글로 재고 조정과 독감백신 경쟁 심화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7월 미국에서 출시해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급여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며 “추가적인 등재가 진행 중으로 연내 미국 사보험 시장의 80% 커버리지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형 전문약국(SP)와의 계약도 체결하고 있어 3분기부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헌터라제 매출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한국 대비 약 6배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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