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어떻게 다치든 보장" 한화생명, 'The H 재해보험' 출시

입력 2024-08-01 10:13수정 2024-08-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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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어디서, 어떻게, 부위와 상관없이 다치면 보장받는 '한화생명 The H 재해보험'을 1일 출시했다.

신체 부위를 7개로 분류해 어떤 부상이라도 부상 정도(경증, 중등증, 중증)에 따라 정액으로 5만~500만 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재해보험이 담보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 가입한 보장의 파악이 어렵고, 보험료도 비쌌던 단점을 해결했다.

야외활동보장특약(깁스 및 부목 치료 등) 및 스포츠손상보장특약 (근육염증, 족저근막염, 무릎인대파열, 아킬레스힘줄손상 등)은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러닝∙등산∙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인구가 많아진 점에 착안했다.

재해로 인한 △재활 △간병 △수술 △응급실내원 △입원 △장해 등 일상생활 및 교통사고 등을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재해를 중심으로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장기치료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등산 중 발목을 삐거나 자전거를 타다 인대 부상을 입거나, 집안일 중 손이 베이는 등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부상에 주목했다"며 "스포츠와 캠핑, 차박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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