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바이 애슐리’ 강남점, 개점 1시간 만에 매출 1000만원

입력 2024-07-31 15:31수정 2024-07-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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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바이 애슐리, 론칭 4개월 만에 누적 50만 개 판매
최대 규모 강남점에 개점, 오픈 1시간 만에 2600개 팔려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중심 매장 확대 계획

▲31일 오픈한 '델리 바이 애슐리' 강남점에 몰린 고객들. (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이랜드킴스클럽(킴스클럽)이 선보인 균일가 즉석조리식품 전문점 ‘델리 바이(by) 애슐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1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킴스클럽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인 강남점에 이날 세 번째로 개점한 델리 바이 애슐리는 330㎡(100평) 규모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올해 3월 강서점에서 첫선을 보였고, 약 4개월 만에 2개점(강서점·부천점)의 현재 누적 판매량이 50만 개를 넘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오픈한 강남점에선 1시간 만에 2600개가 팔려, 매출 1000만 원을 돌파했다.

킴스클럽은 강남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를 오픈해 지난해부터 산지유통 직소싱을 강화한 신선식품 특화뿐 아니라, 델리 매장 특화로 강남 상권에서 오프라인 유통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전 메뉴 3990원대 균일가로 외식 트렌드에 맞는 150여 종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을 상품화 한 델리 전문 매장이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의 인기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델리 바이 애슐리의 인기는 외식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집밥·한끼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따른 것이다. 1호점인 강서점에서만 하루 평균 최대 6000개가 판매됐다. 하반기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매주 델리 바이 애슐리 고객의 현장 반응을 반영해 연구·개발(R&D)실에서 개발, 내부 품평과 현장 테스트를 진행, 새로운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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