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만 6조 넘게 벌었다…8만1700원 강세

입력 2024-07-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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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공개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31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4%(600원) 오른 8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4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2.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조2866억 원을 1.5% 웃돈 깜짝 실적이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10조8520억 원) 이후 7개 분기만이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의 영업이익이 약 6조45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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