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6월 사상 첫 100만대 판매

입력 2009-07-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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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휴대폰시장서 처음으로 월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또 6월 시장점유율 33.2%를 기록해 지난 3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0%의 벽을 넘어선 이래 점유율 확대를 계속하고 있다.

LG전자는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100만7000대를 판매, LG전자 사상 첫 월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이래 30% 선을 유지하던 시장점유율도 이달 들어 33.2%로 최고 기록을 갱신했고, 올해 상반기 누적 점유율도 30.6%를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군을 다양하게 세분화하고 제품개발과 마케팅까지 이들의 성향과 일치시킨 ‘CYON 세그먼트 마케팅’이 실적호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품으로는 상반기 출시한 쿠키폰과 롤리팝폰의 히트가 실적호조를 뒷받침 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쿠키폰은 최대 일 개통 1만1000대를 기록하며 누적공급량 48만대를 돌파했고, 롤리팝폰 역시 최대 일 개통 7500대, 누적 36만대가 공급됐다.

한편 6월 국내 휴대폰시장 규모는 각 제조사들의 전략모델 출시와 시장 수요 급증에 힘입어 303만1000대로 전월 260만5000대 대비 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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