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역대 최다 입장권 970만장 팔아…애틀랜타 뛰어넘어 [파리올림픽]

입력 2024-07-26 20:26수정 2024-07-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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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7일 앞둔 19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앞으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 파리 올림픽 입장권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26일 개막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입장권이 지금까지 970만 장 팔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팔려나간 입장권은 올림픽 870만 장, 패럴림픽 티켓은 100만 장에 달해 총 970만 장을 기록했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입장권이 판매된 것으로, 앞선 기록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 830만 장이었다.

다만 AP는 이번 올림픽에는 총 1000만 장의 입장권이 마련돼있어 여전히 빈자리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리 올림픽 조직위는 4월부터 지역 청소년과 아마추어 운동선수, 장애인 등의 대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입장권 100만 장을 무료로 배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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