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까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하트원'
▲경기아트 팝업갤러리 'Y0UNG1'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26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2024년 경기미술품활성화사업(아트경기)'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팝업갤러리는 상업 화랑과의 협업으로, 2024년 아트경기 선정 작가 12인과 협력사 초청작가 2인이 참여한다.
젊은 작가와 젊은 컬렉터를 연결하기 위해 경기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목 'Y0UNG 1'는 알파벳 'O' 대신 숫자 '0'을 쓴다. '영 하나'로 읽는 전시 제목은 이제 시작하는 신진 작가들과 젊은 컬렉터를 뜻하며, 숫자 '1'은 하나은행의 '하나'를 지칭한다. 젊은 작가와 젊은 컬렉터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작을 통해 컬렉터에게 차세대 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트원 팝업 갤러리는 11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의 전시로 이어진다. 오산-서울을 잇는 연계 전시를 기획해 작가의 예술 활동을 확장하고,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전시 부대행사 'Zoom In'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의 작업 방식과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신청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