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정, 원팀 돼야...한배 탄 운명 공동체"

입력 2024-07-23 16:15수정 2024-07-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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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우리는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당이 하나가 되고 당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정이 원팀이 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할 때 국민께서도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저는 대통령이자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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