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경남도와 MOU…“공장 증설에 400억 투입ㆍ130명 신규 채용”

입력 2024-07-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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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한 켄코아 부사장(첫번째 줄 왼쪽 3번째), 박동식 사천시장(두번째 줄 왼쪽 3번째), 박완수 도지사(두번째 줄 왼쪽 4번째)가 ‘우주항공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방산 및 글로벌 우주항공 신규 수주가 잇따르면서 공장 증설에 본격 나선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경남도, 사천시와 ‘우주항공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투자협약 체결 업체들에게 인프라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켄코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1~2공장을 대상으로 총 400억 원을 투자해 설비 및 공장 증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엠브라에르, 노스롭그루만,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항공방산 및 민항기 부문 신규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확보한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증설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반기에도 수주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계 각국이 국방 예산을 크게 늘리면서, 금액적 비중이 가장 큰 항공 방산 부문에 글로벌 주문량과 생산량 모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켄코아는 이미 록히드마틴, 보잉 디펜스 등 미국 대표 방산 기업들과 사업 기회를 늘려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과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항공 공급망이 아직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성되면서 펜데믹 기간 중 생산 능력을 유지 및 확대해 온 켄코아가 큰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육해공 방산 사업 중 예산규모가 가장 큰 분야가 항공 방산 분야“라며 ”글로벌 방산 시장이 급 팽창하는 만큼 수주 기회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꼭 완제기만 수출하는 것이 방산수출이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하는 군용기의 핵심적인 공급망 역할도 K-방산 수출의 큰 부분”이라며 “이번 증설은 현재까지 계약되거나 확정된 사업에 대한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투자이며 현재 추가 수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들의 협의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 외 추가 3공장 신설투자 대한 계획도 면밀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투자금액은 총 3823억 원 규모로 우주·항공, 금속·기계, 자동차 등 총 11개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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