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CVC 자회사 엑스플로와 '혁신 스타트업' 투자

입력 2024-07-22 10:09수정 2024-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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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통해 투자 진행한 스타트업·벤처기업.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2일 GS건설은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캠프 엑스플로'(Camp XPLOR)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캠프 엑스플로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를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

이번 공모에는 150여 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접수했다. 이번에 투자한 곳을 포함해 총 10개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엑스프로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건설업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투자, 육성한다.

이달 19일에는 GS건설 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 이종훈 엑스플로 대표, 투자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및 시너지 방안에 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 건설비즈니스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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