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항공유도무기ㆍ항공전자 발전 세미나 개최

입력 2024-07-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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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LIG넥스원이 개최한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에 참석한 민·관·군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다변화된 공중 전장에서의 무기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4회 항공유도무기ㆍ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소장, 김태욱 공군본부 정책연구위원 준장, 정연성 공군 군수사 이사관, 조진수 한양대 교수 등 민ㆍ관ㆍ군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항공무기체계 최신 기술 발전 동향과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항공전자, 전자전, 드론 관련 자체 연구 성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로는 △유무인 복합 전투기 체계 구축을 위한 운용 개념 및 기술 기획 방향 △항공무기체계 국산화 개발 전략 및 협업 활성화 방안 △GPSㆍ레이저 유도폭탄 개발 방안 등이 다뤄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단거리 공대공 탐색기 및 무장데이터링크(WDL)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FA-50 공랭식 AESA 등을 선보였다.

또한 현재와 미래의 항공무기체계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 공군’과 ‘K-방산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18년 시작된 ‘항공유도무기ㆍ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며 LIG넥스원 고유의 기술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과 민ㆍ관ㆍ군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우리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 및 항공무기체계 기술력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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