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홍보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에너지·환경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후보 지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산업현장과 대학 간 첨단소재 연구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젊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보 지원 자격 요건은 만 40세 미만(1984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국인 및 외국인 교수로 최근 5년간 SCI-E급 논문 5편 이상의 게재 이력이 있어야 한다.
지난해에는 후보 추천으로 이뤄졌지만, 올해는 본인 지원으로 형식이 변경됐다. 지원 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에코프로는 논문 실적 등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별로 각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상금은 1인당 2000만 원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혁신적인 연구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젊은 과학자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