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슈퍼서울위크 핫썸머' 진행...최대 20% 할인

입력 2024-07-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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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서울위크 핫썸머’가 17~31일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6곳에서 진행된다고 서울시가 15일 밝혔다.

슈퍼서울위크 핫썸머는 서울시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쇼핑몰 내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획적으로, 고퀄리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슈퍼서울위크 핫썸머는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G마켓·옥션·롯데온·11번가·티몬·우체국쇼핑 6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휴가철 필수 아이템부터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 별미 등 약 1만2000여 소상공인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2020년 시작된 슈퍼서울위크는 매년 할인쿠폰 발행비용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총 3만9000개사가 참여해 140억 원 매출을 올렸다. 기획전 쿠폰 발행비용 대비 44배 매출 달성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소상공인 100개 사의 엄선된 상품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라방(라이브방송)’ 한정 20% 할인 특가로 11월 말까지 선보인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계정(한국전시산업진흥회) 알림 받기를 설정하면 라이브 방송 예고와 혜택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슈퍼서울위크 기획전은 e커머스 시장에서 잠재력 높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시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1050개 사를 선정해 상품성 개선·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온라인시장 진출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슈퍼서울위크 기획전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여름맞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는 품질 좋은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잠재력 갖춘 소상공인을 지속 발굴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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