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동아시아-멕시코 컨테이너 서비스 신규 개설

입력 2024-07-15 10: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의 모습. (사진제공=HMM)

HMM은 멕시코로 향하는 ‘FLX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한다.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다음 달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

신규 FLX 서비스는 상해(중국), 부산(한국), 라자로 카르데나스(멕시코), 상해(중국)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 현상 등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