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최첨단 비전 AI 통합관제 안전 시스템 도입

입력 2024-07-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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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오창 사업장에 구축한 '비전 인공지능(AI) 통합관제 안전 시스템'의 작동 모습.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사물의 특성에 맞게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탑재하여 활용하는 융합기술(AIoT)’ 전문 개발사인 그립과 협력해 ‘비전 인공지능(AI) 통합관제 안전 시스템’을 오창 사업장에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전 AI는 기존 폐쇄회로(CC)TV가 촬영한 영상 데이터 분석에 AI를 활용하는 개념이다. 사람이 CCTV를 관측해 화재나 안전사고 여부를 파악하던 방식에서 AI가 CCTV 영상을 딥러닝 기반으로 학습, 분석해 사고 여부를 즉각 알려준다.

비전 AI 통합관제 안전시스템은 화재 예방, 인명 피해 예방, 침입 사전 감지를 포함해 중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사고 발생 시 위치와 사고 유형을 실시간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통합방재센터 현장 담당자가 항상 모니터링을 하지 못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공장에 설치된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수호 에코프로 상무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 경영을 위해 AI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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