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미국 비밀경호국 “트럼프 총격범, 유세장 밖 높은 곳서 저격”

입력 2024-07-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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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직후 현장을 경계하고 있다. 버틀러(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범이 단순 총격이 아닌 원거리에서 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앤서니 굴리엘미 미국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성명에서 “총격 용의자는 연설 현장 밖 높은 곳에서 무대를 향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또 “유세 현장에서 관객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크게 다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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