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실 때 10명 중 7명은 제로슈거(무설탕) 소주를 마셔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1.6%는 제로슈거 소주를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제로슈거 소주를 마신 이유(복수응답)는 '칼로리가 낮아서'(40.4%)가 가장 많이 꼽혔다. '호기심이 생겨서'(31%), '건강에 도움될 것 같아서'(25.9%), '주변에서 이것만 먹어서'(24.5%), '역한 맛이 덜해서'(1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일반 소주와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 당류 차이가 크지 않다고 밝혔는데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57.2%로 나타났다.
![[정치대학] 박성민 "정점식 무조건 교체해야"…이주영 "한동훈 리더십 시험대"](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581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