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억제권 규제 손볼 때 됐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대표위원장 선출

입력 2024-07-10 15: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2개 도시 시장,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발대식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0일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과밀억제권역 12개 도시 시장,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 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을 대표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위원회는 12개 도시 시장,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폐지·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관련 법령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위원회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8번째부터), 염태영 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TF 위원회 발대식 후 ‘국가경쟁력 회복 과밀억제권역 완화가 답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앞으로 전문가, 시민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과밀억제권역 규제에 대한 의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과밀억제권역 규제도 손볼 때가 됐다"며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장,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