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디,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과 파트너십 갱신

입력 2024-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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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지난해 7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파트너십을 5년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문디는 2030년까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유지한다.

1994년에 시작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유럽 대륙에서 유일한 메이저 여자 골프대회로, 5개의 세계 여자 프로 골프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롤렉스 랭킹 엘리트 선수와 신예 골프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총 4일간의 치러지며, 2라운드 컷(65명·동점자)으로 진행된다.

아문디는 “아문디가 성과, 일관성 및 정밀성이라는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상기 파트너십은 아문디의 비즈니스 DNA와 완벽히 일치한다”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약 150개국에서 방송 및 미디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아문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문디는 ‘아문디 탤런트 프로그램’으로 여자 신예 골퍼들을 개별 지원한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연계 프로그램를 통한 유소년 골프대회, 아마추어 국제 대회 등 유소년 골퍼 발굴도 지원하고 있다. 아문디는 2021년부터 560명이 넘는 젊은 운동선수에 혜택을 제공했다.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최고경영자(CEO)는 “타이틀 파트너로서의 헌신을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다양한 측면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여성 스포츠의 평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랭크 리부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회장은 “아문디가 타이틀 파트너로서 계속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는 글로벌 여자 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조1000억 유로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유럽 아문디는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다.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시그니처 OCIO’ 등 상품 개발과 ESG 운용 프로세스, ESG 경영 등에서 아문디와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긴밀히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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