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구미 스포츠 꿈나무 13명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24-07-05 11: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통해 총 3000만 원 기부금 적립
1인당 150만 원, 총 1950만 원 지원

▲4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열린 ‘스포츠 꿈나무 4기’ 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장호 구미시장,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4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스포츠 꿈나무 4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촌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교촌 1991기부존’을 통해 대회가 열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후원금을 적립해왔다.

교촌 1991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 원씩 적립되는 교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2021년부터는 스포츠 대회의 의미를 더해 지역사회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 지원 나눔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5월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의 교촌1991기부존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는 교촌 1991기부존에 총 49번의 티샷이 안착해 총 245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여기에 교촌이 추가 금액 550만 원을 보태 총 3000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교촌은 구미시와 함께 총 13명의 스포츠 꿈나무를 선정했다. 선정된 13명의 스포츠 꿈나무 4기에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2년과 2023년 선정된 스포츠 꿈나무 2기(충주), 3기(부산) 지역 장학생들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촌은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미래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교촌의 나눔 가치까지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