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9000억 원대 공사 수주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신세계건설은 전장 대비 7.38%(1050원) 오른 1만52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주가는 19.48% 올라 1만69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8일 장 마감 후 9238억 원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짓는 스타필드 건물은 대지면적 15만 4000㎥, 연면적 53만 2000㎥ 규모로 오는 8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비는 8227억 원이며 신축 공사 중 전기공사비가 1011억 원이다. 이번 총 수주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1조5026억 원)의 61.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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