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 실시

입력 2024-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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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우수 SFC(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초청해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우수 SFC(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초청해 2024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SFC는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활용해 고객 유치와 자산관리를 하는 금융 전문 인력이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의 대외 영업 경쟁력과 지원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인증대상자 선정은 매년 진행된다.

해당 제도는 투자권유대행인들의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고려해 5개의 등급 체계로 운영된다. 이 중 상위 1% 이내 투자권유대행인 ‘블랙(BLACK) SFC’에는 이태우 위원을 비롯해 박경태 위원, 김남태 위원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골드(GOLD) SFC’ 8명과 ‘실버(SILVER) SFC’ 45명, ‘브론즈(BRONZE) SFC’ 200명과 그 외 ‘화이트(WHITE) SFC’ 등으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고급 건강검진권, 호텔 뷔페 이용권, 승격 포상금 등이 지급된다.

투자자들이 해외투자를 중심으로 주식, 연금 등 투자형 상품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삼성증권은 위탁 계약을 등록한 투자권유대행인을 통해 계좌개설을 하고 금융상품을 투자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증권 SFC채널은 업계 최다인 3500여 명의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고객자산 7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투자권유대행인이 높은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와 양질의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삼성증권 측은 소개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증권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김성봉 삼성증권 영업전략담당은 “삼성증권의 SFC 채널은 삼성증권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최고 수준의 보상과 더불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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