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온라인 카지노·캐주얼 신작 출시 노력…다각화’

입력 2024-06-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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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현대차증권은 28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게임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견조한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4만5650원이다.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소셜 카지노 마케팅비의 구조적인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전분기비 이익 증가는 스킬 게임 2분기 중 철수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사업 다각화 전략은 온라인 카지노 및 캐주얼 신작 출시로 요약된다. 온라인 카지노의 경우 2분기는 계절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지만, 하반기부터 계단식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슈퍼네이션 매출액은 올해 500억대에서 내년 900억 원 이상으로 목표 설정한다. 캐주얼 게임은 연말까지 4종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동유럽 중심의 개발사 인수도 지속해서 물건 탐색 중으로 비게임 부문의 M&A는 IT 기반의 B2C 플랫폼 가운데 기존 사업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분야를 우선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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