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제7회 청암심포지엄’ 개최…협력 병·의원과 소통

입력 2024-06-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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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최신 지견 공유

▲‘제7회 청암심포지엄’에 참석한 대림성모병원 관계자와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성모병원)

대림성모병원이 26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7회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은 협력 병·의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청암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협력 병·의원 및 제약바이오 의료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담론의 장이 펼쳐졌다.

대림성모병원 설립자인 김광태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은 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이 맡았으며 △갱년기 증상 및 치료 ‘누구도 권하지 않은 여성호르몬’(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김태준) △유방암 수술, 요즘 어떻게 하나요(대림성모병원 유방외과 강은영)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대림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주리)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조윤희산부인과의 조종남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해당 세션에선 △항상 고민되는 당뇨약,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세정) △흥미로운 갑상선 증례(대림성모병원 갑상선영상의학과 성진용) △병원과 의료산업의 희망도약, 2024 트렌드 분석(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협력 병·의원 간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질환별 최신 동향 및 현안뿐만 아니라 향후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운영방향까지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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