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스패너·카본사우루스·로맨시브 등…6월 4주 투자유치 스타트업

입력 2024-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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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각사)

6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스윕과 스패너, 카본사우루스, 로맨시브 등이다.

△스윕

쇼핑몰 통합관리 및 발주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윕(Sweep)이 총 10억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스프링캠프가 참여했다.

스윕은 온라인 판매자들이 오픈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판매처와 공급사 간 엑셀을 통해 발주를 주고받는 업무 과정 전반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효율화해주는 서비스다.

△스패너

로보틱스 기반 건설공정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패너가 시리즈 B 라운드에서 총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리드로, 또 다른 기 투자사 K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새로이 주주로 합류하며 이뤄졌다.

스패너는 2020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주요 건설사들로 고객군을 확장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매출이 이미 작년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고, 그중 미국 등 해외 매출이 70% 이상이라고 한다.

△카본사우루스

카본사우루스가 그랜드벤처스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밸류에이션 등은 비공개이다. 카본사우루스는 이를 바탕으로 곧 프리 A2 라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본사우루스는 기업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용 원스톱 탄소 회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카본트랙’은, 기업이 스코프 1, 2, 3 배출 데이터 전 범위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과 예측 모델링 기능을 제공한다.

△로맨시브

로맨시브가 동문파트너즈의 빙그레 농식품 투자조합과 스타트업 투자·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총 8억 원 규모의 프리 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로맨시브는 수면 음료 ‘코자아’를 개발해 제조 및 유통을 하는 수면테크 스타트업이다. 로맨시브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펀드가 빙그레가 직접 출자한 펀드인 만큼 재무적, 전략적 투자 유치의 성격을 모두 띤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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