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조정에 약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27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5% 하락한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본질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3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장중 2만61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적자 장기화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돼 현 매크로 환경에서 성장주에 고멀티플 부여가 어렵다”며 “단기 주가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는 고점 대비 88.6%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며 “폭락의 주범은 밸류에이션으로,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632배는 현재 투자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