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서 K뷰티 알렸다

입력 2024-06-27 09:49수정 2024-06-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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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태국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 참가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 현장. (사진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해 현지 마케팅 협의를 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의 수도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올해 18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에이피알은 현장에서 대표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여러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중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부스터 프로’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 외에도 에이피알은 아세안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태국에선 총판 계약 후 약 6개월 만에 약 3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K뷰티의 인기가 계속 상승 중인 베트남에서도 에이피알의 뷰티 관련 제품 매출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두바이 소재 글로벌 유통업체와 아랍에미리트(UAE) 총판 계약을 맺고 서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뷰티의 인기 등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글로벌 판로 개척이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 진출 및 총판, 대리점 계약 등 다양한 형태로 판로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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