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국 ‘스타트업’ 판로 개척 돕는다

입력 2024-06-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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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라이프스타일·식품 등 4개 분야 스타트업 모집
참가 업체에 백화점 바이어 1대 1 입점 컨설팅

▲B.Startup 롯데백화점 밋업 데이 2024'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B.Startup 롯데백화점 밋업 데이 202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밋업 데이에선 롯데백화점의 상품군별 담당 바이어가 창업한 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단순 상담뿐 아니라 필요한 역량이나 보완사항까지 검토해 실질적인 입점까지 돕는다.

지금까지 누적 약 100여개 스타트업이 밋업 데이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상생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 3곳에 입점한 로컬 향수 제조업체 ‘다비’와 인천점 식품관에 정식 입점한 축산 육가공 스타트업 ‘조선에프앤비’ 등이 있다.

올해 밋업 데이는 내달 19일 부산창조경영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롯데백화점 입점을 원하는 전국 소재의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부산창조경영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화장품,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식품 총 4개 분야로 상품 콘셉트, 사업성, 유통 경쟁력 등을 평가해 참가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참가하는 스타트업에는 올해도 각 분야의 롯데백화점 바어어가 나서,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매장인 시시호시를 비롯해 상생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 등에 입점을 위한 1대 1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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