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간과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협약

입력 2024-06-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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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업무협약 직후 LH와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삼표산업, 유진기업과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레미콘 품질관리 기술 교류 △품질관리 표준화를 위한 기술자문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이란 LH가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 중인 시스템이다. 레미콘 품질시험 데이터 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레미콘의 생산·배합·운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H는 레미콘 품질관리 어려움을 해결하고 부적합한 레미콘 사용근절을 위해 지난 5월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5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용역을 시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11월 중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LH는 오는 2025년 하반기 시스템 개발이 완료하고 건설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설산업 스마트화를 주도해 주택 하자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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