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트렌드 콘서트 2024' 개최

입력 2024-06-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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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몬스)

시몬스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비크닉과 함께 ‘트렌드 콘서트 2024’를 25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트렌드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집필진과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를 필두로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소비시장의 트렌드와 미래 변화 가능성 등에 대한 담론을 교류하는 행사다.

2022년에는 ‘엔데믹 시대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2023년에는 ‘로컬(LOCAL), 유일무이한 경험의 설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려 트렌드를 이해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필수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소공동 로컬스티치에서 열리는 올해 트렌드 콘서트는 ‘영피프티(Young Fifty), 시니어를 벗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영피프티’는 젊은 5060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가장 두터운 세대이자, 가장 왕성한 구매력을 자랑하며, 시간적 여유까지 충분해 최근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몬스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그리고 브랜드 인사이트 미디어 비크닉이 함께 해 의미가 크다.

시몬스 침대는 백세시대를 맞아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영피프티를 아우르는 ‘그랜드 제너레이션 세대(1950년대 베이비부머~1970년대 X세대)’의 숙면에 대한 니즈를 적극 충족시키고 있다.

비크닉 역시 다양한 브랜드의 개성, 취향, 철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하며 최신 트렌드에 관심이 높은 영피프티 구독층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김 교수의 기조연설과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의 특별 강연으로 영피프티를 새롭게 정의한다. 이어 ‘영피프티,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다‘와 ‘영피프티, 뉴 마켓의 주역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김성준 시몬스 브랜드전략부문 부사장, 이도은 중앙일보 이노베이션랩 랩장 등 다양한 연사진이 나서 새로운 소비문화 창출의 주역으로 떠오른 영피프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콘서트는 사회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교류하는 자리로,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는 지식의 장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며 “영피프티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며 각 현장에서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시는 만큼 올해 트렌드 콘서트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렌드 콘서트 이달 2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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